2일 개막...유명강사에 듣는 역사
서울시는 문화재가 집적된 정동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행사인 정동야행(사진)을 2일 개최해 시민에게 19개 문화시설에서 근대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야간문화축제인 2021 정동야행은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진행한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개막식은 창작음악그룹 시:점의 음악으로 정동시간 여행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 가수 홍자와 함께 개막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와 구세군 YDG 브라스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정동 시간여행은 문화재 실시간 투어와 사전 녹화영상으로 구성된다. 실시간 투어는 덕수궁(중화문~중화전~정관헌~석조전)에서 진행되고, 서울시립미술관~배재학당 역사박물관~정동1928아트센터~구세군역사박물관~덕수궁내부산책로~서울도시건축박물관은 사전 녹화로 진행 된 영상이 송출 될 예정으로 근대역사문화시설의 건립과 동시대의 역사적 인물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정동야행의 흥미로운 점은 실시간 투어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시청자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자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정동 시간여행 퀴즈의 정답을 아는 시청자는 ‘2021 랜선 정동야행’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정답을 보내 참여할 수 있다.
또 집에서도 정동 역사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있는 집콕 정동여행을 위한 VR 투어도 마련돼 있다. 방문 문화시설 VR 투어는 영상을 통해 내부시설 전체 관람은 물론, 관람 물품의 세부안내사항도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정동의 다채로운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다니는 정동 보물찾기 시리즈 투어는 총 3편으로 구성돼 있다.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1등 상품으로는 고가의 스마치워치가 지급되는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라이브 개막식은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유튜브 채널과 ‘Visit Seoul’ 관광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정동야행 개막 당일인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덕수궁길(대한문~정동분수대 일방통행로)이 교통통제 된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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