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전날 초.중학생.교사 등 확진자 20명이 한꺼번에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영주 풍기읍지역서서 이틀새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불어났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지역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이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전날 지역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연관 20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등 1800여명에 대해 진행한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으로 알려져 지역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확산우려는 증폭되고 있다.
전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게됐다.
보건과 교육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해당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영주시와 보건당국은 풍기지역에 한해 거리두기 1단계 상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풍기읍사무소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의 접촉자, 유증상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체검사를 독려하는 등 지역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영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9일 오전 재난문자 등을 통해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진료와 민원업무 등을 전면 중단하고 집단감염에 따른 역학조사와 신속한 대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42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144명이 자가격리중이다. 백신접종은 영주시 총 인구 10만 2,065명 중 76.95%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66.01%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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