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출석…“내외부 검증 통해 결과 정리 중”
“가습기살균제 참사 관련해서는
원료물질 생산업체·제품 생산업체 재판대응 추진”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문호승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업무현황을 보고하며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 작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사참위 국감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을 온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구조·구난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 정보기관 개입 여부, 증거자료 조작 등 조사 전반에 대한 내외부 검증을 통해 그 결과를 정리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조사 기한이 끝난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 문 위원장은 "그간 실시한 조사 결과들을 보완하고 정리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권고안을 도출하고 있다"며 "또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 생산업체와 제품 판매업체 관련 재판 대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안전 사회를 위한 대책 수립 방안으로 국가중독센터·해양안전공익신고 센터 도입을, 피해자 지원 방안과 관련해선 관계부처의 피해심사 기준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위원장은 "남은 활동 기간 내 분명한 조사 성과를 내도록 조직을 운영하고, 결과 정리도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참위는 지난해 12월 사회적참사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활동 기간이 2022년 6월 10일까지 1년 6개월 늘어났다. 조사 종료 후 3개월간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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