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광주시는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국내외 유치전략 수립하고 유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체결한 2038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대회 컨셉 발굴, 양 도시 경기장 현황 조사 및 종목별 경기장 배분, 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전략 등이 마련되면 대구시와 광주시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38 아시안게임이 대구·광주의 스포츠 기반 시설과 국제경기대회의 경험을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유치 일정은 대한체육회 심의를 통한 내년 국내 후보도시 확정, 2023년 문체부·기재부 사전타당성 조사 및 심의, 다음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개최도시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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