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번스가 대회를 마치고 모자를 벗어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샘 번스가 대회를 마치고 모자를 벗어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장타자 샘 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했다. 지난해 5월 발스파챔피언십에 이어 PGA투어 2승을 달성했다. 번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잭슨(파72 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챔피언조보다 앞조에서 공동 2위로 시작한 번스는 전반 3번부터 5, 7번 홀까지 세타를 줄였다. 8번 홀 보기로 주춤했다. 후반 들어 11번 홀 버디 이후 13번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홀에서는 벙커에서 한 서드샷이 짧아 보기로 마쳤으나 우승에는 지장없었다. 장타자로 이름난 번스는 이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314.1야드였고 그린 적중률도 83.33%에 이를 정도로 정확했다. 닉 와트니가 7언더파 65타를 쳐서 4타를 줄인 카메론 영(이상 미국)과 공동 2위(21언더파 26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헨릭 놀랜더(스웨덴)가 8타를 줄여 헤이든 버클리, 앤드루 론드리, 트레이 멀리낙(이상 미국)과 공동 4위(20언더파)로 마쳤다. 김시우(26)는 파3 7번 홀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5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사히스 티갈라, 세스 리브스(이상 미국)와 공동 8위(19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23)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케빈 스틸먼(미국) 등과 공동 31위(13언더파), 강성훈(34)은 이틀 연속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65위(5언더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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