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와룡시장내에 외국인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대구 달서구 와룡시장내에 외국인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9명(지역감염 108, 해외유입 1)이 발생, 추석 연휴 직후인 24일 이후 엿새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63명은 베트남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이다. 누계는 48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63명은 베트남인이고 60명은 귀화자를 포함한 내국인, 나머지 66명은 기타 동남아 국적으로 분류됐다.

또 서구 비산동 소재 사우나와 내당동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도 각각 1, 2명이 더 확진됐다. 누계는 각각 105명과 59명이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88명 추가됐다. 포항 28명, 구미 14명, 경주 8명, 안동 7명, 영주 6명, 경산·고령 5명, 성주·칠곡 3명, 김천·상주·예천·울진 2명, 영천 1명 등이다.

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3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2.7명으로, 현재 318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시도민들은 생활 속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검사를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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