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인천)=이강래 기자]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주형(19)이 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클럽 손상으로 애를 먹었다.김주형은 9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도중 1번 홀(파4)에서 9번 아이언이 손상돼 곤란을 겪었다. 김주형은 세컨드 샷 도중 클럽으로 나무를 치는 바람에 9번 아이언에 변형이 왔다.골프규칙 4.1a에 따르면 플레이 도중 클럽이 손상된 경우 그대로 사용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김주형은 그러나 여분의 9번 아이언을 갖고 오지 않아 경기력에 차질을 빚었다. 9번 아이언 거리에서 칠 클럽이 없어 아이언샷 구사에 애를 먹은 것. 1번 홀에서 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으나 3번 홀(파3) 보기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김주형은 결국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98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김주형은 올시즌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올시즌 12개 대회에서 6차례나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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