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비즈니스 서밋' 출범식 참석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한화의 시선은 (태양광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며 수소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의 공급부터 압축, 운송, 충전 발전 및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이미 갖춰나가고 있다”며 한화그룹의 수소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한화임팩트(전 한화종합화학) 주도로 실증사업에 돌입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에 대해 "수소 에너지로의 점진적 변화에서 가장 현실적이자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소혼소 발전은 기존 LNG 발전 터빈에 수소를 함께 섞어 태우는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한다.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한화임팩트는 수소를 100%까지 전소시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설비 전환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다.
이밖에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미국 고압탱크 업체 시마론을 통해 수소 저장 및 운송 사업에 나섰고, 한화파워시스템이 수소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토탈로부터 수소를 공급받아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혁신적 변화인 만큼 수소경제로의 전환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글로벌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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