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서린메디케어 대표 선정
의료기기에 ‘플라즈마’ 적용 공로
플라즈마 신기술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김병철 서린메디케어 대표(49·사진)가 의료장비제조 직종의 대한민국 명장 1호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3일 김 대표를 포함해 대한민국명장 11명, 우수 숙련기술자 53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등 총 68명을 2021년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최고영예인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1986년부터 현재까지 663명이 선정됐다.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매년 215~405만원의 계속종사장려금을 지급한다.
김 대표는 기체 상태에 강력한 에너지를 주어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돼 이온화한 상태를 일컫는 ‘플라즈마’ 신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국내최초로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의료장비제조 직종 1호 명장으로서,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기꺼이 찾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단계인 ‘우수 숙련기술자’에는 텍스타일디자인 직종의 까마종 송재민 대표(50) 등 53명이 선정됐다. 송 대표는 한글글자꼴과 문화유산건축물을 융합한 디자인으로 패션문화상품을 개발해 한국만이 가진 화려한 색감과 전통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우수한 숙련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는 소성가공 직종의 동방이기제작소 김상수 대표(69) 등 4명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국내 유일 복합단조를 활용한 조각도를 생산하는 동방이기제작소에서 50여년간 쇠와 함께 살아왔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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