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18시간만에 역동적 서산 머드맥스 20만

문체부-관광公,세계유산 갯벌 역동적 어로 표현

경주·안동 힙 강강술래 11만 넘겨, 양양도 인기

서울 사랑가,아리랑에 대구 쾌지나칭칭 맹추격

부산·통영 뱃노래, 순천 새타령 주춤 좌시할텐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범 내려온다’ 후속편, 한국매력 지구촌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 역시 대박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전차부대를 연상케하는 갯벌 경운기군단이 서산 갯벌을 질주하고 있다.
전차부대를 연상케하는 갯벌 경운기군단이 서산 갯벌을 질주하고 있다.

어촌의 아주머니, 아저씨, 어르신 할머니를 태운 갯벌경운기 머드맥스 군단, 바지락 부대의 갯벌 질주를 그린 서산 영상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총 8개 영상 중 머드맥스 만 해도, 공개 18시간만에 20만에 달한다.

다른 영상들은 한국관광공사 영상물 디스플레이 배치에 다소간 영향을 받으면서 5만~11만 뷰를 기록중이다.

힙합 아티스트가 탈춤 군단을 이끄는 안동-경주 영상 강강술래와 양양 서핑 등을 담은 양양-강릉 영상 늴리리야가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인들 사이에선 자기 고장의 자존심을 걸고 “좌시하지 않겠다”며 영상 퍼나르기 조짐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영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힙합 아티스트와 K힙합 기반이 되는 우리 전통 민요는 ▷pH-1[사랑가], ▷제미나이(GEMINI)[아리랑], ▷빅나티(BIG Naughty)[쾌지나칭칭나네], ▷트레이드 엘(TRADE L)[새타령],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옹헤야], ▷소금(sogumm)[뱃노래], ▷우~(Woo)[강강술래], ▷제이비(JAY B)[늴리리야]이다.

이들은 각각 ▷서울1[Keep Walking], ▷서울2[Oldies But Goodies*레트로 서울], ▷대구[골목이 키운 도시], ▷순천[가장 한국적 라이프], ▷서산[갯벌, 머드맥스], ▷부산(+통영)[힐링의 도시], ▷경주(+안동)[드러내고 싶은 유산], ▷양양(+강릉)[서핑과 캠핑의 도시]를 배경으로 신명나거나 혹은 우아하게 도시의 매력을 수놓고 있다.

포스가 남다른 경복궁앞 여성 힙합 아티스트.
포스가 남다른 경복궁앞 여성 힙합 아티스트.

당초 예고 보다 약간 이른, 3일 오후 4~5시 사이에 공개돼 19시간쯤 지난 4일 11시 현재, 사랑가 7.7만, 아리랑 6.5만, 늴리리야 8.3만, 머드맥스 19.5만, 쾌지나칭칭나네 6.9만, 뱃노래 4.3만 새타령 4.8만, 강강술래 11.2만을 기록중이다.

약령시장 배경이라 약세가 예상되던 대구 쾌지나칭칭나네 힙합이 다채로운 매력의 배경화면을 구사한 서울 사랑가를 맹추격하며 8개 영상중 4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 뱃노래는 역동적인 음악을 실은 다른 영상과는 달리, 다소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됐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순천의 새타령은 한국인들의 따뜻한 인심과 잔치에 임하는 즐거운 표정을 담고 있는, 고향 마을에 온 듯한 감상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