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역갈등 극복 위해 헌신하신 분” 반겨
홍의락 “열정 대단…위기 함께할 지도자 이재명”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는 5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 전 의원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홍 전 의원님께서는 지역정당, 지역갈등 극복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국민의힘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의 영입 제의를 받아들여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이 지사는 홍 전 의원에 대해 “열린우리당 입당 이후 줄곧 민주당 최대 험지인 대구지역에서만 출마하셨다. 19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셨고, 20대 국회에서는 무소속으로 대구에서 재선에 성공하셨다”며 “대구에서 민주계가 선거로 당선된 것은 31년 만, 소선거구제로 치면 45년 만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작년 대구시 경제부시장직 제안을 받았을 때, 저는 홍 전 의원님께 그 제안을 받아들이시라고 권했다”며 “정당정치를 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와 국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홍 전 의원님의 합류로 대구경북지역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국민통합을 이루고 공정성장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의원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밤늦게 이재명 지사가 대구 칠곡에 와서 만났다”며 “많은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했다. ‘남부권 경제공동체’를 제의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사의)열정과 성의가 대단했다.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도 확인했다”며 “한 시간 이상의 만남을 끝내며, 이 위기를 함께할 지도자가 ‘이재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yun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