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개국 라이온스 회원국 3만여 명 참가 - 인천 경제적 파급효과 1230억원 추산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동양 및 동남아시아 회원국 회원 3만여 명이 인천에 모인다.
제53차 인천 동양 및 동남아시아(OSEAL FORUM) 라이온스대회(이하 동남아대회)가 오는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총재 권용성)가 주최하고, 제53차 OSEAL FORUM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태영 전 국제이사)가 주관한다.
동남아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8개국 3만여 명의 라이온스 회원국 회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ㆍ대만ㆍ중국ㆍ필리핀ㆍ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폴ㆍ홍콩ㆍ괌ㆍ사이판ㆍ몽골ㆍ캄보디아ㆍ마카오ㆍ부르나이ㆍ라오스ㆍ마샬ㆍ마이크로네시아 등 18개 회원국이다.
행사에는 명예대회장 이태섭 전 국제회장과 동남아대회 대회장 김태영 전 국제이사를 비롯해 조셉 Joe 프레스턴 국제회장, 베리 J 팔머 직전 국제회장, 지츠히로 야마다 국제 제1부회장, 로버트 E 콜루 국제 제2부회장과 윙쿤탐ㆍ카짓 하바나난다 전 국제회장, 테레사 만ㆍ히데노리 시마즈ㆍ김병기ㆍ손중호ㆍ요시노리 니시가와ㆍ찰리 찬 국제이사, 최중열 지명이사, 안희규 354복합지구 의장, 배영모 355복합지구 의장, 양희권 356복합지구 의장 등이 참석한다.
김태영 조직위원장은 “이번 인천 동남아대회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제 5헌장 지역인 동양 및 동남아 회원국 회원들이 협회의 목적을 구현하기 위한 라이오니즘을 북돋워 높이며, 봉사를 이념으로 한 라이온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인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참가 회원국 상호 국가 간의 보다 나은 이해 증진과 교류협력의 확대 및 회원간의 친선도모와 국내ㆍ외 봉사가 그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관용(寬容ㆍTolerance)’이다.
따라서 대회 기간 중 ‘관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협업과 파트너쉽의 하모니인 라이온스 봉사활동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첫날인 오는 14일에는 관용을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 후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 및 타종이 있고, 이어 국제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및 내외 귀빈이 소개된다.
특히 인천 대회에서는 기존에 없던 ‘프리 오프닝’이 준비돼 있다.
개회식에 앞서 3개 복합지구 의장과 21개 지구 총재는 물론 전 세계 라이온스 지도자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모아 프리젠테이션 한다.
축하 공연행사는 최근 급부상한 한류를 기저로 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복을 입어보거나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공예를 체험하는 한국문화관이 마련된다.
또한 향토 특산품 판매와 기념품 코너가 상설되고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푸드 페스티벌도 열린다.
특히 명사초청 특별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지성’으로 꼽히는 이어령 박사가 대회 주제 ‘관용’에 대해 명강의를 펼친다.
오는 15일에는 레오 세미나가 열린다. 전국에서 100여 명의 레오가 한자리에 모여 라이오니즘을 강화하고 차세대 라이온스로서의 면모를 다듬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이밖에 일본어ㆍ중국어ㆍ영어ㆍ한국어 세미나를 비롯해 국제회장 주제 세미나와 LCIF 세미나 등 동시통역도 준비돼 있어 언어의 장벽없이 참가자라면 누구나가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대회 개막 전날인 오는 13일에는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국제기자회견이 열린다.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이번 인천 대회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4인천아시안게임ㆍ장애인아시안게임에 이어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한국은 물론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에서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123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9월 현재 6385명이 라이온스 회원으로 등록돼 있어 국내ㆍ외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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