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내 돌파감염 사례 총 59명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1297명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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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중 6명이 백신 권장 횟수 접종 후에도 감염된 ‘돌파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8일 군내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북 포항 ▷경기 고양과 연평 ▷강원 강릉, 양양, 원주 ▷충남 부여 등 7곳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이 중 6명은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한 뒤 2주가 지난 ‘돌파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내 돌파 감염 사례는 총 59명으로 늘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08명으로, 이 중 48명이 치료 중이다.

한편, 주한미군 사령부도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11명이 지난 23~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선 소속 장병 5명이 확진됐고,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선 장병 1명과 군무원 2명이, 대구 기지에선 동반가족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이나 오산 미군기지의 코로나19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이들이 지난 동선 내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 중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97명으로 늘었다. 오산 기지에서 26~27일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 33명은 아직 집계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군이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현황을 공개하는 것과 달리, 주한미군은 일정 기간별로 묶어 시차를 두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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