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21년 여름 학위수여식을 코로나19로 인해 25일 오전 학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694명, 석사 1142명, 박사 261명 등 총 3097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총장 식사, 이사장 격려사, 총동창회장 격려사, 졸업생 대표 답사 등을 비롯해 성균관대 교원, 재학생, 국내외 동문, 해외 학부모 등의 축하 메시지 그리고 연기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도 성균관대 만의 전통행사인 문묘고유례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묘고유례는 입학식, 졸업식 등 학교의 주요 행사가 있을 때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모신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의식으로, 성균관대의 고유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총균쇠’의 저자이자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올해 2학기부터 ‘대격변의 시대(The Age of Upheaval)’라는 교과목을 담당하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석좌교수가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준비했다.

신동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교정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온라인 학위수여식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내년 2월 졸업식에는 졸업생 모두가 다 같이 모여 졸업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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