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산업 BSI는 전월과 동일
비제조업은 한달만에 반등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 여파 등으로 제조업체 체감경기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과 같은 87을 기록했다.
전산업 BSI는 지난 3월부터 두달 연속 상승하다 이후 지난 6월까지 석달째 2011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인 88을 유지했는데, 7월 들어 오름세가 꺾였고 이달엔 같은 수준이 유지됐다.
제조업 업황 BSI는 95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 두달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같은 기간 2포인트 오르면서 81을 기록, 한 달만에 반등했다.
제조업은 전방산업(건설) 수요 둔화, 완성차 업체 조업 감소, 전자부품 수요 둔화 등의 영향을 받았다. 비제조업은 토목설계·감리수주 감소에도 불구, 시설관리 및 인력수요 회복, 골프장 이용객 증가, 식료품·가구·여행용품 등 수요 증가로 상승 전환됐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경제심리지수(ESI)는 8월에 105.3을 기록, 7월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109.4)는 한 달 사이 1.8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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