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완료자 18만2004명 늘어 누적 973만5672명

백신 접종률 19.0%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4일 하루 14만여명 늘면서, 누적 2236만8941명으로 전체 인구의 43.6%로 늘었다. 또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973만5672명으로, 인구 대비 19.0%를 기록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972명이다.

1차 신규 접종자 수는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평일 보다는 줄었다.

앞서 평일인 지난 9~13일에는 1차 신규 접종자가 일별로 43만3768명, 26만1380명, 17만5763명, 16만6325명, 24만1514명이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2만1593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6348명, 모더나 303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236만8941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43.6%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66만6천215명, 화이자 962만40378명, 모더나 94만8571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77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8만2004명 늘었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3만7529명, 화이자 4만4475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15만3333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1만5804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973만5672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19.0%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521만173명, 아스트라제네카 332만3천983명(교차접종 103만3354명 포함), 모더나 6만273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220만8148명) 중 87.4%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27.2%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1058만4768명) 가운데 90.9%가 1차 접종, 49.3%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179만2144명) 가운데 52.9%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3.5%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822명) 중 4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해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 이후 mRNA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된 사람은 접종 간격이 6주로 늘어난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