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만706대 판매
올해 20만대, 누적 32만대 판매 예상
핵심기능만 담아 가격 낮춰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우리나라 돈으로 500만원대의 낮은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전기차 우링 홍광 미니가 월 3만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중국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베스트 셀링 전기차 우링 홍광 미니의 월 평균 판매량이 3만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홍광 미니의 판매량은 3만706대를 기록했다. 월 3만대는 홍광 미니의 생산라인의 최대치로 추정된다.
상하이차와 GM, 우링기차 등 3대 자동차 기업이 합작 설립한 SGMW가 출시한 우링 홍광 미니는 지난해 6월 처음 출시됐다. 홍광미니는 약 4700달러의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모델이다.
주요 타켓층인 청년층의 수요에 맞춰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고 옵션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출시 첫해에만 12만7000대가 판매돼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2위를 판매했고 3월과 4월에는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 승용차 판매량에서 중국 내 2위를 달성했다. 이후 5월에는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드이브이는 "우링 홍광 미니는 올해 20만대가 팔려 총 누적 판매량 32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호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링 홍광 미니는 독특한 제품 콘셉트를 이용해 주요 세그먼트에서는 중국 업체가 진입하기 힘든 선진 시장을 노리거나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저개발 국가 시장에 진출하는 선봉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부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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