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경북대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연구시설·인력 교류 등 협력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민희)이 최근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농업·건설기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건품연은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메타버스(Metaverse)기반 농·건설기계 및 작업용 부가장치(어태치먼트)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농기계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가상물리 기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이동형 작업기계 어태치먼트 산업 육성 ▷기계분야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시설 및 시험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 인력의 협업, 지역거점센터 구축, 시범단지 조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추가로 논의됐다.

건품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건설기계와 어태치먼트의 기후조건, 온습도 등 환경 요인과 노지, 광산, 도심지 등의 작업 환경 등을 재현한 가상현실 인프라를 조성, 기계 가동 간의 문제점, 내구성, 신뢰성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계 산업 전반의 검증 및 실증, 시험평가 등의 변화에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희 건품연 원장은 “메타버스 적용을 통해 제품 안전성 및 내구성을 가상세계에서 확인하고 검증 할 수 있어 기존 제품 검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사용자 요구사항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산업 전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공학 분야 기초 학문 및 생물산업기계 최신 기술 연구의 강점을 가진 대학교와 농․건설기계, 어태치먼트 등의 실용기술 연구와 설계 및 시험평가 등의 강점을 가진 연구기관의 협업을 통해 이동형 작업기계 산업의 학연 간 올바른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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