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근린공원 일대 전주 339기, 통신주 81기 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연말까지 양재2동 소재 양재근린공원일대 주택가의 어지러운 공중선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약 13억 원(정비사업자 부담)이 투입된다.
정비구간은 양재근린공원일대 주택가 전주339기, 통신주 81기 등 총 20.9㎞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골목길과, 구민으로부터 정비 요청이 많은 노후 주택가 지역을 우선했다.
구는 한전 및 7개 통신사와 합동으로 폐선 철거, 방사형 인입선 묶기 등 공중선 정비와 전주·통신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공중선 지중화사업 중장기계획’을 따른다. 이 계획은 2021년부터 2033년까지 이면도로 18곳의 3.1㎞와 간선도로 25㎞에 설치된 전선을 지중화하는 내용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어지럽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깔끔히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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