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학급당 학생수 23.8명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의 전체 학생수가 약 90만5000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만에 13만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초·중·고 한 학급당 학생수는 23.8명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서울의 학생수는 90만4705명으로, 지난해(92만3388명) 보다 1만8683명(2.0%) 감소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40만808명으로 전년 대비 8728명(2.1%), 고등학교는 21만649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986명(3.6%)이 줄었다.

다만, 황금돼지띠(2007년생) 재학 영향으로 중학교는 21만229명으로, 지난해 보다 3148명(1.5%) 증가했다.

전체 학교수는 2610개교로 1년 만에 4개교가 늘었다. 이 가운데 중학교와 유치원이 각각 2개교씩 증가했다.

전체 학급수는 4만928개로 지난해 대비 456개(1.1%) 줄었다. 초·중·고 학급수만 보면 3만6153개로 지난해(3만6547개) 보다 394개(1.1%) 감소했다.

초·중·고 학급당 학생수는 23.8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초등학교는 22.8명으로 전년 대비 0.2명(0.9%), 고등학교는 24.2명으로 0.6명(2.4%)이 각각 줄어든 반면, 중학교는 25.5명으로 2.8% 증가했다.

학급당 학생수는 2017년과 비교하면 2.1명이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수 변동 추이, 지역별·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수 운용,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