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비경선 제 4차 TV토론서
최문순 “바지 운운 사과하라” 질문에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8일 최근 논란이 된 '바지' 발언을 두고 재차 사과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열린 민주당 예비경선 제 4차 TV토론에서 "앞으로 바지 운운 발언 하지 말아주시고 국민께 사과해달라"는 최문순 후보의 말에 "답답해서 한 이야기긴 하지만 제가 지나쳤던 것 같다. 사과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다시는 (그런 발언) 안 하실 거죠"라는 최 후보의 이어진 질문에 웃으며 "할 필요가 없겠죠. 설마 저한테 그런 걸 또 물어보겠느냐"고 답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제 3차 TV토론에서도 "엉뚱하고 부적절했다"는 추미애 후보의 지적에 "유감스럽다"고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5일 제 2차 TV토론에서 정세균 후보로부터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받자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답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의혹은 지난 2018년 자신이 아주대병원 신체 검증을 거쳐 검찰 불기소 처분을 받아 이미 다 해소된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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