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생존 장병·유가족 지원 TF 구성
루머 피해 방지 및 보훈ㆍ보상체계 등 논의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의힘은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7일 김기현 원내대표는 TF 위원장으로 신원식 의원을 임명했다. 국방위 소속인 강대식 의원과 정무위 소속인 김희곤·윤두현·윤주경 의원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김 원내대표는 첫 회의에서 “고통 속에 있는 장병들에 대한 충분한 예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죄송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폭침이 누구의 소행이냐고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 물었지만 끝내 북한의 소행이라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현 정권과 민주당이 천안함을 욕되게 하는 일을 반복한다면 응분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3성 장군 출신인 신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장병들의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을 정치권이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이 앞장서 생존 장병과 유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만 천안함 피격사건의 상흔이 아물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F는 천안함 생존 장병 및 유가족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천안함 관련 루머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인정 및 치료 지원, 보훈·보상체계 점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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