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를 변경한 상장회사가 올해 상반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총 80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5.5% 증가한 규모다.
상호 변경 회사는 지난 2018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회사가 27곳, 코스닥시장 상장 회사는 53곳이다.
상호 변경 회사 목록에는 기아, 하이브 등 유가증권 대형주들도 포함돼 있다. 상호 변경 이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가 45.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업 다각화가 31.2%, 회사분할·합병이 13.8%,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 목적이 7.3%를 차지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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