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월드뮤직 그룹 바이날로그(Vinalog)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바이날로그는 레코드(LP) 판의 은어인 ‘바이닐(Viny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지난 2003년 결성됐다. 바이날로그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랜드 오브 모닝 캄(Land of Morning Calm)’, 2005년 2집 ‘투 월즈(Two Worlds)’를 발매해 그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재즈’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바이날로그는 지난 2009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사마르칸트 국제음악제 2위, 2012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 수상, 2013년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 재즈페스티벌 초청등을 통해 꾸준히 한국의 월드뮤직을 알려왔다.
이번 콘서트에서 바이날로그는 제주 칠머리당굿의 선율을 주제로 한 ‘제주 오 제주(Jeju Oh Jeju)’, 아랍ㆍ인도ㆍ전통음악에 일렉트로닉 음악적 요소를 더한 ‘오픈 세서미(Open Sesame)’, 피아노와 국악기를 결합한 일렉트로닉 ‘오로라(Aurora)’, 평안도 지방의 서도소리와 국악 리듬을 일렉트로닉과 더한 ‘밟아보자’,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와 일렉트로닉과의 만남을 꾀한 ‘니가 무엇을 먹으려느냐’ 등의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석 스탠딩 예매 2만2000원, 현매 2만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70) 8959-9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