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전체 조감도.[경북도 제공]
영천경마공원 전체 조감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이 확정되면서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이 포함된 6개 신규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안은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한 공청회를 거쳐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 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 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은 경마공원에 필수불가결한 기반시설이다.

따라서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경마공원은 오는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 시 연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앞으로 영천경마공원 공동사업추진단(도·한국마사회·영천시)을 구축해 문화·관광·레저산업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0여 년간 표류하던 영천경마공원 사업을 정상 추진하도록 노력한 결과 대규모 철도망 국책사업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