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로켓모기지 첫날 5언더파를 쳤다.
김시우가 로켓모기지 첫날 5언더파를 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모기지클래식(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5타를 줄여 선두 데이비스 톰슨(미국)에 4타차 7위로 마쳤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골프클럽(파72 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6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가면서 한 타잃은 김시우는 이어진 7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 10번 홀 5.3m 버디 퍼트를 시작으로 13, 14번 홀 연속 버디에 마지막 두 홀도 버디를 잡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지난 1월말 더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3승째를 올린 김시우는 최근 트래블러스에서 컷 탈락하는 등 기복이 심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 49위로 이달말 도쿄 올림픽 한국 대표로 임성재(23)와 함께 출전한다. 조지아대학을 졸업하고 3주 전 PGA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한 신예 톰슨은 보기없이 버디만 아홉 개를 솎아내면서 9언더파 63타를 쳐서 2타차 단독 선두로 마쳤다. 그린적중률 94.44%의 놀라운 정확성으로 홀을 공략했고 퍼트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2.826타를 앞섰다. 투어 비회원인 경우 한 시즌에 7번 초청 출전할 수 있는데 톰슨은 팔메토에서 35위로 마친 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브랜든 해기(미국)가 노보기에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쳐서 역시 무결점으로 버디들만 잡아낸 톰 루이스(잉글랜드),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 2위로 마쳤다. 시무스 파워(아일랜드)는 6언더파 66타로 J.J.스펀(미국)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김시우 및 케빈 키스너, 루카스 글로버, 매튜 울프(이상 미국),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등과 동타를 쳐서 공동 7위 그룹을 이뤘다.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강성훈(34), 필 미켈슨(미국), 재미교포 저스틴 서 등과 공동 36위를 이뤘다. 이경훈(30)은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56위다. 대회는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가 서너개 홀을 마치지 못했다. 티타임에 불만을 쏟아냈던 안병훈(30)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87위로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이븐파를 쳐서 아직 두 홀을 마치지 못한 최경주(52) 등과 공동 1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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