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30개 검정기관 역량 평가

경쟁사 대비 기술력·품질 뛰어나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대표 석도수)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2021년 우수 검정기관(품종)’으로 선정됐다.

솔젠트는 업무 활성화 기여도 및 역량 평가 등 1차, 2차 평가 단계를 거쳐 국내 30개 검정기관 중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 분야에 대한 평가제도가 도입된 후 첫 번째 선정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솔젠트는 2007년 쌀 현미 품종 검정기관으로 선정돼 독자기술인 ASMAP(Allele Specific Multiplex Amplification PCR)을 적용해, 멥쌀, 찹쌀, 흑미를 포함한 약 260여종의 벼를 정확하게 검정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 현재까지 2만 4000여 점의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공공비축미곡 분석 사업을 진행하며, 접수에서 결과까지 온라인에서 취합할 수 있는 LIMS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대면으로 컨소시엄 업체와의 유기적인 업무 공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동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업체에서도 당사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검사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하고 있어 매출액 기준 쌀 현미 품종검정사업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