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차관, ㈜한국팩키지 방문, 추진 현황 점검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가 제조공장을 친환경·저탄소 공장으로 녹색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2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한국팩키지를 방문해 친환경 설비 구축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팩키지는 우유 종이팩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9월 환경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대상기업에 선정돼 기존 공장을 녹색공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공장 개별 특성에 맞게 친환경·저탄소 설비 구축해 제조공장의 녹색 전환을 돕는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
㈜한국팩키지는 이번 사업에 정부 지원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축하고 폐열 재활용 및 태양광 발전 설비, 빗물 재이용 등 친환경·저탄소 설비를 통합적으로 구축한다.
㈜한국팩키지는 이번 사업 등을 통해 연간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약 145t(38%) 감축하고, 600MWh의 에너지를 절감해 80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내년까지 스마트 생태공장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친환경 설비개선 자금 최대 10억원(총예산 1000여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총 11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총 30곳을 선정했고, 303억원 규모의 정부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스마트 생태공장을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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