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지난17일 군청 대강당에서 ‘원도심 활성화, 예천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2021 예천군민 정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사전 참가신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정 중심 군정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수요자인 주민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도시재생 분야의 문장원 박사는 “도시재생은 인프라 구축보다 커뮤니티 활성화가 핵심이며 주민활동가의 참여 정도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라고 강조했고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장은 안동의 미술관 유치 실패사례를 설명하며 많은 시·군들이 현재 예천을 부러워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군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당초 계획된 오후 6시를 넘어 6시 40분까지 이어졌으며 군민들의 주된 의견은 몇 가지로 요약됐다.
도시재생 부분은 구체적 추진방법에 대하여 질문이 이어졌으나 강연자인 문장원 박사는 커뮤니티와 주민활동가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고 미술관 유치 부분은 지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나 많은 사업비와 운영비가 투입되는 만큼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도 군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관광지 활성화의 중요성, 민물고기축제 개최, 병원의 친절도 향상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처음 열린 예천군민 정책콘서트는 초여름 날씨만큼이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강연 보다는 대화의 시간이 더 필요 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질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질문요지와 답변내용을 잘 요약해 진행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처음 준비한 정책콘서트 가 다소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면서“ 다음기회에는 이번 콘스트를 거울삼아 완벽한 진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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