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발표 트랙’ 12팀·‘창작준비 트랙’ 15팀 선정
공연·전시부터 기후환경문제 다룬 어린이극까지
문래동 소재기업 GS샵과 4년 연속 맞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 문래예술공장은 국내 대표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우수한 27건의 예술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1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MEET)’(이하 ‘미트 2021’)를 오는 6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16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미트’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문래창작촌 대표 예술지원 사업이다. 그간 ‘미트’를 통해 진행된 예술 프로젝트 수는 220여 건, 참여한 예술인은 1800여 명이다. 누적 참여시민만 약 5만 명에 달한다.
‘미트 2021’은 실제 프로젝트 기획에서 발표까지 이어지는 창작발표 트랙(12팀)과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연구 리서치 등 진행하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창작준비 트랙(15팀)으로 진행한다. 문래동의 특성을 담은 공연·전시부터, 최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어린이 연극과 알고리즘 기반 비주얼 코딩대회 등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창작발표 트랙은 총 12팀이다. 오는 21일부터 신진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과 작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EX-UP 작가지원 프로그램’(단체명: 상업화랑 문래점)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6월부터 8월까지 선보이는 창작발표 트랙은 ‘EX-UP 작가지원 프로그램’, 하드록·팝펑크·이모팝 등 등 인디뮤지션 공연인 문래 라이브 페스티벌, 청년고독과 도시의 외로움을 주제를 담은 단편영화 제작 등이다.
9월부터 10월에는 ‘Corona Camouflag-Mobile Connector’(최선), ‘Sound of GMG’(가야금LAB오드리), ‘시공간집 4’(재미공작소), 연극 ‘나를 버리지 말아요’(넘나들이), ‘5 Cutters(가제)’(이해련), ‘Demoscene-KR: 문래창작촌배 예술적 실시간 시청각 코딩 대회’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1월부터 12월에는 ‘토끼의 숨이 멎기 전 마고가 나타났다’(김진), 일본 작가들의 ‘HOI-POI:Japanese Contemporary Painters’(리사익), 마임공연 ‘2회 판토마임 인 서울’(스튜디오QDA, )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창작준비 트랙’은 총 15팀으로, 선정된 작가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 작품 제작 관련 연구, 리서치 등을 진행한다.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창작을 위한 연구 리서치와 예술관을 확장,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선정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프로그램과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미트 역시 2018년부터 를 후원해 온 문래동 소재 기업 GS샵에서 함께한다. 올해 선정된 대표작은 오는 12월 문래예술공장(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88길 5-4)과 GS샵 사옥(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75)에서 개최될 최종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