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 영국 이어 프랑스도 ‘야외 노마스크’

오는 20일부터는 야간통금 해제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니스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해수욕객들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니스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해수욕객들의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프랑스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오는 20일부터는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기로 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빨리 나아지고 있다”며 20일부터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사라진다고 밝혔다. 당초 프랑스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오는 30일 해제할 계획이었지만 열흘 정도 일정을 당긴 것이다. 야간 외출 제한 조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8개월여만에 해제된다.

카스텍스 총리는 또 17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단, 시장이나 경기장 등 사람이 붐비는 장소나 줄을 서는 상황에서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전체 인구의 45.9%, 성인 인구의 58.6%인 3076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전체 인구의 22.0%, 성인 인구의 28.1%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한편, 프랑스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4만4589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은 국가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1만530명으로 세계 9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