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강 위해 연대보증 나서

GS건설이 강원도 원주단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연대보증까지 서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원주단주지구의 토지비와 사업비 등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 브릿지대출을 통해 600억원 유동화채권(ABCP)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발행건에 대한 금리 등 조건을 내걸고 국내 증권사에 의견을 타진하기도 했다. 차주이자 시행사는 보경종합건설이나 GS건설이 신용보강을 위해 연대보증을 서기로 했다.

6개월물로 ABCP가 발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달 15일 대출이 실행된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9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사업지는 1·2블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블럭이 3만8294㎡(1만1584평), 2블럭이 2만5478㎡(7707평)으로 총 대지면적이 6만3772㎡(1만9291평이다. 13개동 아파트로155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달 공사도급 약정을 마치면 올해 말에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해 2022년 2월에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29개월로 잡혀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사업지는 강원도 내 무실지구와 단구지구,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형성돼 생활인프라 및 기반시설 양호하다”며 “원주역세권 접근이 용이하며, 신(新)원주역 개통시 원주시 중심축으로 성장 전망이 높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