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타워크레인 장비 결함 조사에
노조 추천 전문가 참여, 합의안 포함”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업에 돌입했던 타워크레인노조가 11일 정부와 교섭을 타결해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파업을 시작한 지 3일 만이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이날 새벽 국토교통부와 교섭에서 소형 타워크레인 안전 대책 등에 합의했다며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합의 사항에는 소형 타워크레인 장비 결함 조사에 노조 추천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고 타워크레인노조는 설명했다.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도 국토부와 교섭 타결로 파업을 철회하고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타워크레인노조는 지난 8일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 대책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 3000여 대의 가동이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