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에 입장, 인사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조국 사태'와 관련해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사섭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에 입장, 인사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조국 사태'와 관련해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사섭 기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의원 12명의 부동산 불법거래 연루 의혹과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를 열고 전날 권익위로부터 전달받은 의원들 실명이 포함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연루 의혹 의원들에 대한 징계 등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전날 민주당 의원·가족 12명이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해당 명단을 민주당에 전달한 상태다.

앞서 송 대표는 “연루자는 즉각 출당 조치하고 무혐의 확정 이전까지 복당 금지 등 엄격한 윤리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일벌백계를 공언한 만큼 투기 의혹 연루 의원에 대해 출당 등 고강도 조치에 나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