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애쓰지(ESG) 스토리

박민지 메모리사업부 인사팀 직원의 힐링숲 조성

박민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인사팀 직원[제공=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캡처]
박민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인사팀 직원[제공=삼성전자 반도체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제가 화성캠퍼스의 20만평의 녹지를 관리하며 탄소 저감 활동은 물론 힐링숲처럼 오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박민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인사팀 직원은 4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만평이 넘는 화성캠퍼스의 수목을 관리하는 자신의 업무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내일도 애쓰지(ESG)’라는 콘셉트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업무를 주로 맡고 있는 임직원을 영상으로 담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스토리다.

박민지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택하고 보니 사회생활을 일찍 맛봐서 20대 초반에 나오는 모습이 저에게는 없는 거 같다”며 “화성캠퍼스의 수목과 꽃들을 가꾸는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식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성캠퍼스의 면적은 47만평이며 녹지만 따지면 20만평에 이른다.

그는 “조경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탄소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는 총 168만 그루의 나무들이 있는데 미세먼지 저감량이 연간 60t에 이르고 이를 환산하면 경차 3만5000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에서 주는 숲속 공장 사업에 대한 상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그는 화성캠퍼스를 식물 테마파크처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나노파크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동선이다 보니 가장 신경 쓰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산책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녹색으로 조성, 한잔의 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공간으로 가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일도 애쓰지(ESG) 스토리에는 앞서 온실가스 퇴마사로 불리는 손지은 건설및환경공학과 박사의 업무가, 반도체 화학물질 마스터로 불리는 강지승 반도체환경팀 직원의 업무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