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일본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 표기와 관련해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IOC에 서한문을 보내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땅인 것처럼 표기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항의 서한에서 “독도를 일본 땅처럼 표기한 것은 정치적·종교적·인종적 견해를 밝히는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밝혔다.
또 “올림픽 정신을 저해하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작태에 대해 IOC의 적극적인 대처와 중재를 촉구한다”며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