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으론 51년만에 최단기록
9개월동안 4곡 정상 등극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이 된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정복했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관련기사 24면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네 번째 ‘핫 100’ 정상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1위로 빌보드에서도 각종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단 9개월 사이에 4곡을 ‘핫 100’ 차트 1위에 올렸다”며 “첫 1위곡부터 네 번째 1위곡을 만드는 데 걸린 기간으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약 7개월(2006년~2007년) 이후 가장 짧으며, 그룹 중에선 1970년 잭슨파이브(8개월 2주)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 한 번의 1위 달성 이후 방탄소년단은 “ ‘버터’는 올여름, 모두가 신나게 즐길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빌보드 ‘핫 100’ 1위까지 차지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고승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