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리쿠테 알파벳 탐험’전시를 오는 4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마리쿠테(Maree Coote)는 호주를 대표하는 일러스트 작가로 폰티그램을 활용한 원화 일러스트 작품과 대형 일러스트 조형물이 주요 작품이다.
마리쿠테는 호주의 멜버른 스타일 출판사와 디자인 스튜디오의 창립자이다. 오랜 기간 멜버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알파벳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인 ‘폰티그램’으로 100여명의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동물, 도시풍경을 재탄생 시키고 있다. 이 기법은 아동문학과 디자인의 최고 권위의 상인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하나의 독창적인 예술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마리쿠테의 원화 작품 24점 뿐만 아니라, DDP 전시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도 있다.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마리쿠테는 ‘D’, ‘D’, ‘P’라는 알파벳으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비정형 DDP 건축물의 특성을 결합해 표현한 신작을 발표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동물그리기, 색칠하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상시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주말마다 어린이대상 가족 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