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제주항공의 주가가 2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6.02%)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685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주항공의 강세는 국제선의 운항 재개 소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주항공은 전날 8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1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의 항공권 판매는 이미 시작됐다. 제주항공은 괌을 비롯한 다른 국제선 구간의 운항 재개도 검토 중이다. 사이판과 괌 노선은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돼 코로나19 극복에 관한 불확실성이 축소됐다"며 "제주항공의 영업손익이 회복 시그널을 보이는 시점은 4·4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6.7% 상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