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ㆍ수출 전월보다 10.7% 상승
QM6, 3개월 연속 3000대 판매고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4635대, 수출 5713대 등 총 1만3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눈에 띄는 부분은 수출 판매량이다. ‘XM3’의 유럽 수출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1358대)보다 320%, 전월(3878대)보다 47% 이상 증가했다.
‘XM3’의 5월 수출 물량은 4247대로 해당 모델의 수출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선적이 이뤄졌다. ‘XM3’는 이달부터 유럽 28개 국가에서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XM3’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올 3월 사전 출시됐다. 이후 3개월 동안 당초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 9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르노삼성차는 ‘XM3’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571대)보다 56.2%, 전월(5466대)보다 15.2% 감소했다.
이 가운데 ‘QM6’가 5월 한 달간 총 3081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총 1902대 판매되며 QM6 전체 판매량의 62%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에선 도심형 전기차 조에와 중형 상용차 마스터가 각 103대, 77대 판매되며 전월보다 56%와 16% 상승했다.
아울러 마스터 버스 모델의 5월 판매는 총 56대로 마스터 전체 판매량의 98%를 차지했다. 15인승 버스 모델은 르노삼성차의 기술 지원 아래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