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고교에서 학생·가족 등 집단감염 계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 확진자는 '4차 유행' 확산 직전인 3월 24∼26일(428명→430명→489명) 이후 두 달여만이다. 사진은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 확진자는 '4차 유행' 확산 직전인 3월 24∼26일(428명→430명→489명) 이후 두 달여만이다. 사진은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147명 늘어났다. 서울시는 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일대비 147명 늘어나 누적 4만40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46명, 해외 유입이 1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9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2021.5) 2명, 수도권 지인모임(2021.5 Ⅴ) 및 마포구 음식점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등이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30일 최초 확진된 후, 당일 다른 학생 가족1명, 31일 2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31일 확진자는 학생 29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1201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0명, 음성 313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학교는 방역 수칙을 대체로 준수했지만, 일부 확진자가 교내 자습실을 함께 이용하고 교실간 이동수업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생은 정규 수업 외 특별 강의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백신접종 현황은 1일 0시 기준 1차 접종 98만 8327명, 2차 33만3469명을 완료했다. 31일 신규 접종은 1차 7만5387명, 2차 8127명으로 총 8만35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