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후보 19.5%에 2배차이

이준석 당대표 후보 [연합]
이준석 당대표 후보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더욱 거세게 불고 있다.

31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전 최고위원이 40.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당대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경원 전의원(19.5%), 주호영 의원(7.2%), 홍문표 의원(4.2%), 조경태 의원(3.1%)이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2위를 차지한 나 전 의원과 비교해도 2배 차이로 앞서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전 연령대와 남녀 모두에서 1위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국민의힘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는 45.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같은 이 후보의 지지는 후원금 모금에도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후 단 이틀만에 한도액인 1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9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