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직장 등 다중이용시설서 집단감염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담당 관계자가 방호복을 고쳐 입고 있다. 이날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9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담당 관계자가 방호복을 고쳐 입고 있다. 이날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9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14명 추가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26일) 218명보다 4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20일) 172명보다는 42명 많은 214명을 기록했다.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 24일 3만8579명을 기록한 뒤 사흘 연속 감소세다. 27일 검사 인원은 3만36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12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기타 집단감염은 13명,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은 99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73명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은 직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인됐다.

구로구 직장(5월 2번째) 관련으로 전날 21명(타 시도 7명 포함)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22명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으로 4명이 추가됐고, 강남구 실내체육시설과 송파구 실내운동시설 관련으로 3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금천구 노래연습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3명 포함 누적 확진자가 11명(타 시도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서울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누계는 1차 77만2천1명, 2차 30만4천336명이다. 인구(약 960만명) 대비 각각 8.0%, 3.2%에 해당한다. 27일 신규 접종자 13만5095명은 그간 일일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