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26일 저녁 밤하늘에 찾아왔지만 흐린 날씨속에 관측은 어려웠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은 6년 만에 뜨는 가장 짧은 개기월식이자 3년 만에 다시 뜨는 슈퍼블러드문을 주제로 한 ‘개기월식 특별 생중계’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했다.
이번 개기월식은 2015년 4월 4일 이후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특히 2018년 1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슈퍼블러드문이기도 하다.
월식은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곳에서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서 지나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으로 보인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8일에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