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장애인‧여성‧취약계층 대상

어르신스마트돌봄. [서초구 제공]
어르신스마트돌봄.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우리사회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통합해 ‘약자와의 동행 TF’를 만들어 종합적·유기적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26일 서초구는 약자와의 동행TF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서초’라는 비전 아래 ▷누구나 기회를 주는 공정서초 ▷불안 없는 안심 서초 ▷내일이 있는 서초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는 스마트 서초 등 4개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6개 대상(장애인돌봄, 젠더폭력, 아동 보호, 고독사·독거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중장년·어르신)을 중심으로 20가지 내용으로 구성되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약자와의동행TF는 ‘사회보호 안전망 구축’ 및 ‘일자리를 통한 자립지원’ 두 개 분과 아래 총 4가지 정책전략을 꾸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회와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구현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벌어진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한 착한AI선생님 ‘AI스마트스쿨링’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서리풀샘’이 있다.

사전 예방과 책임있는 사후관리를 통한 안심체계도 구축한다. ▷아동학대 ▷보호종료아동의 보호 ▷여성에 대한 성희롱 및 성폭력 등 각종 학대와 폭력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약자 입장에서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한다.

일자리 지원을 통한 디딤돌 역할도 마련한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4차산업 일자리 수요증가에 대응하는 서초 4차산업 칼리지(서초 AI 칼리지, 블록체인 칼리지, 로봇코딩칼리지, 게임PD양성과정, 데이터라벨링 양성과정,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가 있다. 4차 산업분야에서 즉각적으로 투입이 가능한 유망한 틈새직종이라는 점에서 변화에 최적화된 일자리 교육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 미래기술 활용 등 스마트 복지도 실현한다. 디지털 소외없는 서초를 위한 ‘스마트시니어사업’을 추진하여 키오스크 교육 뿐 아니라 드론, 3D프린터까지 어르신들의 교육프로그램을 200여개로 확대하고,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을 보급하여 안전도 확인하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돌봄 로봇 사업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