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가 30억원 규모의 부품 수주 소식에 24일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니드는 오전 10시7분 기준 전장보다 1070원(13.43%) 오른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니드는 독일의 글로벌 항전기업인 핸솔트(Hensoldt)사와 미사일 경보 수신기(Missile Warning Receiver, MWR) 핵심 모듈 및 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휴니드가 국산화한 MWR은 헬기 전후방에 장착되는 항공전자부품으로, 지상에서 발사된 적의 미사일에서 방출되는 배기열 내 자외선(UV)을 즉시 탐지하고 이를 조종사에게 알려줌으로써 최단시간내에 회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전자전 장비다.

휴니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약 30억원 규모의 MWR 핵심 모듈 및 완제품을 2022년까지 핸솔트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물량 중 일부는 국내 수리온 항공기 외에 핸솔트의 해외고객 고객사에 납품되어 여러 종류의 군항공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휴니드는 핸솔트와의 절충교역 제도를 활용하여 국내 수요물량의 국산화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확대까지 동시에 달성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