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硏, 세계측정의 날 온라인 기념행사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미터법’이라는 국제표준 기준이 채택된 1875년 5월 20일은 인류 역사에 한 획이 그어진 ‘세계측정의 날’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20일 세계측정의 날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표준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30분 분량의 특별영상이 실시간 상영된다.
표준연을 비롯한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측정의 날 주제는 ‘측정표준, 건강한 삶을 만나다’이다. 편리하고 정확한 측정은 안정적으로 사회를 유지하고 국민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상영되는 특별영상은 ▷박현민 표준연 원장 기념사 ▷건강 분야 표준연 우수 연구성과 소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예종철 교수 특별강연 ▷세계측정의 날 기념포상 ▷‘KRISS 미래비전 2035’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표준연은 올해 세계측정의 날을 맞아 다가올 대전환의 시기를 대비하고자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담은 ‘미래비전 2035’를 발간했다.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연구원 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3대 발전방향과 발전전략(8개) 및 중점 추진 분야(24개)를 설정했다.
박현민 표준연 원장은 “질병의 진단, 환경의 보존, 합리적인 자원 사용 등 현대의 산업과 과학기술은 모두 측정을 통해 이뤄져 왔다”라며, “SI 단위재정의, 팬데믹,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양자, 안전 등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