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전 9시 21.9도
전국, 평년 대비 4~7도 높아
이른 무더위 내일까지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 이처럼 이른 ‘초여름 날씨’는 14일까지 나흘 연속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서울의 기온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9시에도 이미 20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14일)까지 낮 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평년(15~27도)에 비해 4~7도 높아 덥겠다"며 "이날 낮 기온은 25도 이상이 되겠고, 수도권·충청권·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의 경우 이날 오전 9시 현재 21.9도로, 전날(20.1도)에 비해 2도 이상 높았다. 최저기온(16.9도)은 전날(16.6도)과 비슷했다.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29도로, 전날(27.7도)에 비해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중·남부 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