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미첼이 웰스파고 무빙데이에서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사진=PGA투어]
키스 미첼이 웰스파고 무빙데이에서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사진=PGA투어]
로리 매킬로이는 2타차 2위로 마쳐 마지막날 역전에 도전한다.
로리 매킬로이는 2타차 2위로 마쳐 마지막날 역전에 도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키스 미첼(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무빙데이에서 5타를 줄여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미첼은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 7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66타를 쳐서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미첼은 9, 10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선두에 오른 뒤, 14번 홀과 ‘그린마일’ 첫 번째 관문인 16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면서 2타차로 달아났다. 이 대회에서 2번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는 5개를 잡았으나 12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개리 우들랜드(미국)와 공동 2위(7언더파 206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로 출발한 우들랜드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서 선두에 2타차로 내려갔다.

장타자 루크 리스트(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서 4위(6언더파)로 올라섰고, 단타지만 정확성높은 경기를 하는 사토시 고타이라(일본)도 3타를 줄여 스콧 스털링(미국)과 공동 5위(5언더파)로 마쳤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전날 이틀 합계 2오버파를 쳐서 컷 탈락인줄 알고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댈러스 집으로 갔다가 턱걸이로 통과한 것을 알고는 급히 되돌아와 아침에 도착해 경기를 치렀다. 경황이 없었을 테지만 3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23위(1언더파)로 순위 급반등을 이뤘다. 이경훈(30)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서 세계 골프랭킹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공동 38위(이븐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선두였던 50세의 필 미켈슨(미국)은 5타를 잃고 공동 54위(2오버파)로 하락했다. 최경주(51)는 2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63위(4오버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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