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한도 1조 소진
지난 3월 말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2021 신한 프로야구 적금 및 정기예금’이 프로야구 개막 한달을 넘어선 시점에서 인기 몰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정기예금 1조 한도는 이미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소진됐고 적금 역시 5만좌 돌파를 앞둔 상태다.
신한은행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은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이다. 적금은 자유적립식으로 기본이자율은 연 1.0%이며 응원 구단이 한국시리즈 우승 시 우대금리 1.4%포인트를 제공해 최대 연 2.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다. 정기예금은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이자율 연 0.9%에 선택 구단 우승 시 우대금리 연 0.15%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1.0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4월 29일 가입이 종료된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두산베어스 우승에 건 고객이 35.8%이었고 NC다이노스가 우승할 것이라 꼽은 고객이 33.5%를 차지했다.
해당 상품에 들어온 1조100억여원 중 무려 7000억원 이상(69.3%)이 이 두 팀에 몰렸다. 그 뒤를 추신수 합류한 SSG랜더스가(11.8%)가 이었고 그 다음은 LG트윈스(7.6%), 삼성라이온즈(3.4%), KIA타이거즈(3.3%)순이었다.
박자연 기자
